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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9월 컬렉션 직후 구매 가능 '고객+실시간 중심 혁신'

작성일: 2016.08.23 17:05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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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버리 광고 캠페인. 제공|버버리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버버리가 대혁신을 예고한 9월 컬렉션을 앞두고 컬렉션 일부를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선공개했다.

변하지 않으면 기업의 존립이 흔들리는 요즘,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는 지난 2월, 쇼 직후 고객들이 컬렉션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도입을 알려 패션업계에 혁신을 알렸다.

그동안 세계적 패션브랜드의 컬렉션은 계절을 6개월에서 1년여 앞서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금 필요한 옷과 컬렉션에서 보여지는 옷 사이에 계절적 간극이 컸다. 이를 버버리가 깨겠다고 발표한 것. 이제 9월이면 버버리 컬렉션이 끝난 뒤 소비자들은 즉시 매장이나 온라인을 통해 컬렉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그 변화의 시작인 버버리의 런던 패션위크 컬렉션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영국 현지시간)에 열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컬렉션에 앞서 버버리가 티저 형식으로 공개한 광고 캠페인에는 브리티시 모델인 진 캠벨, 알렉스 드래굴리, 뮤지션 카반 맥카시밴드 스윔 딥 멤버)가 출연한다. 특히, 이들 사이로 버버리의 새로운 키 백인 ‘브리들 백’의 패턴 메이커, 피에르 칼로시의 인물사진이 함께 실려 눈길을 끈다. 

▲ 버버리 광고 캠페인. 제공|버버리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마리오 테스티노가 촬영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고도의 장인정신이 담긴 컬렉션을 기념하여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이탈리아에 있는 공방에서 브랜드를 위해 열정과 기술을 쏟아부은 장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버버리 최고 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이번 캠페인에는 고도로 숙련된 장인들에 대한 존경이 담겨 있다. 광고 캠페인 모델들 사이로 장인들의 인물 사진이 나란히 들어가 있는 캠페인을 소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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