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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주지훈 "캐릭터와 싱크로율? 솔직한 건 비슷해"[인터뷰③]

작성일: 2025.01.23 14:36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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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훈. 제공| 넷플릭스
▲ 주지훈.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 속 캐릭터와 자신의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주지훈은 23일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솔직한 건 캐릭터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 '신의 손'이라 불리는 천재 의사 백강혁을 연기한다. 주지훈은 천재적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외적인 아우라를 구축했으며,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전쟁터도 마다하지 않는 캐릭터의 비범함과 이면에 숨겨진 서사를 그려낸다. 

이날 '중증외상센터' 이도윤 감독은 웹툰 원작 속 백강혁과 주지훈의 닮은 점에 대해 "키 크고, 잘생기고, 재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무례한 것과 솔직한 것은 다른데, 저는 무례하지 않다. 저는 당연히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예쁘게 말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일을 할 때 무례하지 않게 다이렉트하게 말을 하는 편이다. 근데 그러면 기분 나빠하더라. 재수 없다는 소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지훈은 "한국 사회가 수직적이다. '혹시 누군가가 기분이 상해할까봐'라는 생각이 저는 이해가 안된다. 회의하고 그럴 때는 직책을 내려놓고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안 그런다. 누구의 말이 맞는 게 아니라 문제가 있어서 회의를 하는데 계급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다. 계급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저를 보면 재수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주지훈은 백강혁과 자신의 캐릭터의 싱크로율에 대해 "솔직한 건 비슷한 것 같다. 외관은 제가 판단할 수 없다. 남들이 그렇게 말해주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주지훈은 캐릭터가 유쾌상쾌통쾌하다며 "저는 연기하면서 관객들이 통쾌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통쾌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2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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