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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수지, 진경과 짠한 허그 "짠내 진동 그만, 사랑 좀 하자 제발"

작성일: 2016.08.25 17:26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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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와 진경. 제공|삼화네트웍스, IHQ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함부로 애틋하게'는 이러다 멜로드라마가 아니라 짠내 진동 드라마로 기억되지 않을까?

김우빈과 수지의 멜로가 달달함 하나 없이 짠하기만 한 가운데, 수지가 김우빈의 엄마 신영옥 역을 맡은 진경과도 짠한 허그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

25일(오늘) 방송될 '함부로 애틋하게' 16회에서 수지는 진경을 찾아가 와락 포옹을 건넨다. 24일 방송된 15회에서 신준영(김우빈)의 시한부 사실을 알아채고 눈물을 터뜨린 뒤다. 극중 신영옥의 식당을 찾아간 노을이 애잔한 눈빛으로 신영옥을 바라보다 “저 좀 안아주세요. 아줌마”라며 신영옥을 부둥켜안는다.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에 사랑에 괴로워했던, 사연마저 닮은꼴인 ‘신준영의 두 여자’ 노을과 신영옥의 포옹은 보기만해도 짠하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24일 방송을 시작하면서 지상파 3사의 수목드라마 경쟁 구도에 변화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틋'이 시청률 2위 자리를 지켰지만, 로맨틱코미디의 경쾌함이 가득한 '질투의 화신' 상승세가 예고돼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무엇보다 '함틋'은 25일 방송을 마치면 종영까지 단 4회가 남는다. 김우빈-수지의 그림같은 캐스팅에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고 있는 애청자들은 본격적인 로맨스를 기다리다 지칠 지경. 특히 이제 좀 달달해질만 하면, 다시 복수로 돌아가는 제자리 걸음이 애청자들마저 답답하게 만든다. 15회 경우 김우빈 수지가 파스타키스를 나누고 나서, 마지막에 복수라며 임주은에게 키스한 김우빈을 보며 실망했다는 시청자 소감도 나왔다.

복수와 가정사에 묻혀버린 김우빈과 수지의 사랑이, 김우빈의 시한부 선고를 알게 된 수지의 직진 사랑으로 이제라도 꽃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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