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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 생전 뜻 지켰다…결혼 3주년에 장례식 대신 작별파티

작성일: 2025.02.11 14:5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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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서희원(쉬시위안)과 구준엽. 출처|대만 보그
▲ 고 서희원(쉬시위안)과 구준엽. 출처|대만 보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구준엽이 슬픔에 잠긴 채 아내의 작별에 나섰다.

10일 시나연예 등 중국 언론은 지난 2일 일본 여행 중 숨진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스타 서희원(쉬시위안) 가족들이 지난 8일 작별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대만에서는 불교 신자가 사망하면 7일 째 되는 날 첫 제사를 지낸다. 대게 엄숙한 분위기에서 고별식을 하지만, 유족들은 생전 서희원 뜻을 반영해 자택에서 조용히 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은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 3주년이었다고.

서희원의 친인척과 친구들이 케이크를 들고 집에 모였고, 그의 마지막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준엽과 결혼 3주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구준엽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힘 없는 모습으로 서희원의 유골함을 지킨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장례는 일본에서 치러졌으며 구준엽과 동생 서희제는 서희원 유해와 함께 5일 대만에 입국했다.

서희원의 유골함은 집에 안치된 상태로, 서희제는 "사랑하는 언니의 유골을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이라며 수목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준엽은 서희원의 죽음 이후 유산에 대해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다.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밝혔다.

▲ 구준엽(왼쪽), 서희원. 출처| 서희원 인스타그램
▲ 구준엽(왼쪽), 서희원. 출처| 서희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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