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 출처|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9일 개인 계정을 통해 "출산 예정일을 5일 정도 미뤘다. 조금 더 여유를 누릴 수 있어 잘됐다 싶다. 임신은 여러 긴장의 산을 건너는 여정이다. 이제 D-8. 건강하게 만나자"라고 밝혔다. 

이어 임 아나운서는 "산후조리원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지난번 9박 10일도 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아리아가 재접근기와 동시에 동생 태어나는 걸 아는지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부쩍 불안해하며 자다가도 수시로 깨서 확인한다. 나부터 생각하자 하는데 일단 침대에 누워만 있더라도 그게 제 마음이 편하겠다 싶다"고 했다. 

또한 둘째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리아 신생아 때 옷 꺼내는데 추억이 깃든 옷을 보니 애틋하다, 새로 산 손수건과 속싸개는 예전엔 몇번 빨고 자연건조 해야 한다는 말을 따랐다면 이젠 한번 삶고 건조기 돌리고 끝. 둘째 육아의 방향성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2023년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해 그해 10월 첫 딸을 품에 안았으며, 첫 딸 출산 11달 만에 둘째를 임신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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