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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재회' 지드래곤♥정형돈 "공백 안 느껴졌다…즐겁고 행복"('굿데이')

작성일: 2025.02.13 14:5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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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왼쪽)과 정형돈. 제공|MBC
▲ 지드래곤(왼쪽)과 정형돈.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12년 만에 만난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공백이 안 느껴졌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13일 오후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2013년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에서 팀 '형용돈죵'으로 활약했던 정형돈과 지드래곤, 당시에도 함께했던 데프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2년 만에 만났다. 

정형돈은 "지드래곤을 만나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그런데 이 모습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고 유튜브 등을 통해 그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 모습을 기억하시는 분들에게, 10년만에 만난 이 모습이 어떻게 다가갈지 좀 걱정도 된다"고 했다. 그는 "그런 모습에서 긴장 반 걱정 반 설렘 반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고 털어놨다. 

데프콘 또한 "10년 전 셋이 동묘 레전드를 터뜨렸다. 시청자들이 기대치가 있지 않나. 10년 만에 만났는데 사람들이 변하기도 했고 환경도 변했고 변한 모습으로 어떻게 사람들을 웃길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막상 셋이 만나니까 어떻게든지 웃기더라. 오래간만에 만나 신나기도 신났고 옛날 생각도 났지만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대한 기대도 됐다"고 했다.

지드래곤은 "시간이 지났지만 공백이 안 느껴졌다. 형들 자체가 좋아서, 웃음 포인트는 항상 있었다. 프로그램 나가면 웃는 것만 나갈 거다. 근래 그정도로 웃을 수 있는지 몰랐다. 웃다 웃다 끝났다"며 "보고싶었는데 봐서 너무 좋았다. 제가 생각하기에, 형들에게 도와달라는 입장에서 만난 건데 흔쾌히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나이야 자연스럽게 먹었지만 너무 즐겁고 재밌게 놀면서 촬영했다"고 고백했다.. 

▲ 지드래곤(왼쪽)과 정형돈. 제공|MBC
▲ 지드래곤(왼쪽)과 정형돈. 제공|MBC

김태호 PD는 "세분이 만난 걸 보니 마치 스크루지 이야기 같다. 1회에 과거 현재 미래 이야기가 담겨있다"면서 "걱정 안 하셔도 되는 게, 작은 대화에서 해볼까 하고 시작한 콘텐츠다보니 너무나 큰 의미에 대해 걱정 안 하시고 함께 즐기시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굿데이(Good Day)(연출 김태호, 제작 TEO)’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인다. 

'굿데이'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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