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뉴진스 "방시혁 홍콩 공연 방해"vs어도어 "무산 종용 NO"…갈등 격화[종합]

작성일: 2025.02.19 19:10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뉴진스 ⓒ곽혜미 기자
▲ 뉴진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어도어와 그룹 뉴진스(NJZ)가 홍콩 공연을 앞두고 또 한 번 맞붙었다.

뉴진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월드 엑스포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홍콩’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멤버들은 이 무대에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인데, 해당 공연을 두고 어도어와 뉴진스가 또다시 격돌했다.

뉴진스 측은 19일 NJZ PR 계정을 통해 “특정 기획사의 입장과 주장만을 대변하는 여론몰이 시도를 중단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대중음악 관련 5개 단체의 입장 표명에 불쾌함을 토로하는 한편, 하이브와 어도어가 홍콩 공연을 무산시키기 위해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뉴진스 측은 이날 SNS를 통해 어도어가 활동을 방해하고,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미국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돌려 신곡을 발표하기로 한 홍콩 공연이 무산되도록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하이브는 예전과 하나도 다를 게 없이 멤버들을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잘 되기를 응원하기는커녕 방해하고 고사시킬 생각만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어도어 역시 여러 곳에서 방해 시도를 했음이 전해져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하실 말씀이 많으시다면 다른 곳이 아닌 저희에게 전화를 달라. 왜 어도어와의 분쟁에 하이브 전체의 의장님께서 직접 개입을 하시는지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래도 어도어와 하이브가 한몸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냐”라고 했다.

반면 어도어는 “뉴진스의 홍콩 공연 무산을 종용한 적이 없다”라며 “방시혁 의장 역시 뉴진스의 홍콩 공연과 관련해 일체의 연락을 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라고 어도어와 하이브 방시혁 의장 모두가 뉴진스의 활동을 가로막으려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도어는 주최 측에 국내 미디어에 요청 드린 바와 동일하게 '뉴진스'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 줄 것과, 전속계약에 기초해 어도어를 통해 공연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하이브,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3월 7일에는 어도어가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첫 심문 기일이 진행되고, 4월 3일에는 어도어가 앞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의 첫 기일이 열린다.

5인은 앞으로는 NJZ로 활동하겠다며 새로운 팀명을 공개했다. SNS로 새 팀명을 공모했던 이들은 NJZ를 새로운 이름으로 결정했다.

멤버들은 새로운 팀명 공개 후 CNN과 인터뷰에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하니는 “더 이상 우리를 막을 것은 없다”라고 밝혔고, 다니엘은 CNN에 “우리는 어도어에 대한 모든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라며 “우리가 하이브, 어도어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 NJZ(뉴진스). 출처| NJZ 인스타그램
▲ NJZ(뉴진스). 출처| NJZ 인스타그램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