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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 금융계 금수저 설 해명… "잇몸도 내려앉아" 눈물 고백('유퀴즈')[종합]

작성일: 2025.02.19 23:00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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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차주영이 금융 금수저 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는 배우 차주영이 출연했다. 

이날 차주영은 말레이시아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이후 미국 유타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력을 밝혔다. 이어 그는 금융계 금수저 설이 있다는 말에 "아버지가 금융 쪽에 종사하시는 것은 맞고 친인척들까지 금융계에 종사하다보니 당연히 그쪽으로 가게 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차주영은 "유학도 가고 싶어서 간 것이 아니라 무용을 하다가 일주일 만에 통보를 받고 미국에 가게 됐다. 갑자기 유학을 보내졌댜. 눈 떠보니 말레이시아 였다"라며 "어차피 영국이나 미국으로 학부를 갈 거니까 아시아 시장도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가게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차주영은 "아버지가 너무 엄하셨고 가부장적이었다. 당연히 배우는 제가 갈 수 없는 길이라고 이미 생각했다. 무슨 세상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아빠가 하라는 것을 하는 게 당연했다"라면서도 "그러나 더 늦기 전에 내 모습을 남길 수 있는 직업이 뭘까 생각을 하다가 공부는 나중에 할 수 있으니 마음이 이끌리는 것을 해보자 마음 먹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어렵게 시작하게 된 연기이지만, 아버지의 반대가 극심했다고. 차주영은 "아버지의 반대가 오랫동안 지속됐다"라며,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조연으로 데뷔한 뒤 아버지에게 이를 알렸더니 '위약금 물어줄테니 그만해라'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결국 아버지를 설득했고 '더 글로리'와 '원경'의 대표작을 만나게 된 그는 "내 것을 만들고 싶었다. 나 하나 바로 설 수 있는 힘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작품할 때 안 잔다. 잇몸도 다 내려앉았다. 요령 피우는 법을 몰라서 그냥 될 때까지 한다. 내가 내 몫을 해내야지 나를 배우라고 말할 수 있겠더라"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배우가 되겠다는 베팅에 대해 "잘 한 것 같다. 집에서 나가기 전 5분 정도 명상을 하는데 '살아있고 내게 주어진 것이 있으니 후회없이 모든 것을 다 쏟아붓자'라는 생각으로 매일을 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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