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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최민환, 양육권·재산분할 조정 실패…결국 소송 가나[종합]

작성일: 2025.03.15 08: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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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희, 최민환. ⓒ곽혜미 기자
▲ 율희, 최민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양육권자 변경과 위자료·재산분할 조정에 실패해 소송으로 다투게 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강윤혜 판사는 지난 12일 율희가 최민환을 상대로 낸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 사건의 조정기일에서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다.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조정이 불성립되면서 두 사람은 정식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소송을 심리할 재판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율희는 지난해 11월 최민환과 협의 이혼 당시 위자료나 재산분할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며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2023년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으며, 그는 세 자녀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율희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 심경을 고백하고, 양육권을 포기한 것을 밝혀 비난을 받았고, 이후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을 제기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업소 출입을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해당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업소 관계자인 한 남성과 통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도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며 "가족들 앞에서 몸을 만진다든지 가슴에 돈을 꽂는다든지"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경찰은 국민신문고에 올라온 최민환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최민환은 성매매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으며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 모텔도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거였고 이걸 믿어달라고 하는 것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정확하게 증거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 미안하다. 저도 어찌 말할 방도가, 변명할 방도가 없었다.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다. 그리고 저 숨고 도망갈 생각도 없다"고 토로했다. 

현재 최민환은 FT아일랜드로 복귀해 일본 공연 무대에 올랐으며, 율희는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를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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