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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김승수, '개밥녀' 채연 만나 훈훈한 대화

작성일: 2016.09.01 14:55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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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밥 주는 남자' 김승수가 채연과 만났다. 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성정은]'개밥남' 김승수가 '개밥녀' 채연을 만났다.

훈남 배우 김승수가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를 통해 ‘개밥 주는 여자’ 가수 채연을 만나 화제다.

김승수는 훈훈한 외모에 안정된 연기, 꾸준한 활동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아직 혼자 사는 훈남이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의 아버지인 왕 역을 맡아 극 초반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수와 채연의 만남은 '개밥남'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김승수가 ‘개밥 주는 여자’의 방문을 받으며 이뤄졌다. 전혀 친분이 없는 두 사람이지만 기존에 키우던 반려견 ‘로리’ 외에 강아지공장 출신인 노령견 ‘콩이’를 입양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김승수에게 채연과 그의 부모님이 노령견인 ‘티파니’, ‘하니’와 함께 조언을 구하러 온 것.

▲ '개밥 주는 남자' 김승수가 채연과 만났다. 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일산 어느 애견카페에서 만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인사를 나누고 곧장 서로의 반려견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드러냈다. 자리를 잡고 앉아 간단한 소개와 정식 인사를 마치고 또 다시 반려견의 이름과 나이, 상태 등을 물으며 자연스런 대화를 이어갔다.

하지만, 대화를 하던 중, 결혼을 아직 하지 않은 채연의 부모님이 김승수에게 급 관심을 보이며 나이, 직업, 결혼에 대한 생각 등 신상정보를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고, 가슴 따뜻한 ‘개밥남’ 김승수와 ‘개밥녀’ 채연의 첫 만남이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결혼에 대한 기습질문에 채연과 김승수는 조금 당황했지만 김승수는 이내 침착하고 예의 있게 자신의 생각과 질문에 답해 채연의 부모님을 흡족(?)하게 했으며, 가슴 따뜻한 훈남의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결혼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던 중 채연도 같은 마음과 고민을 하고 있어 서로 어느 정도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채연은 김승수의 말에 동조하며 둘만의 대화를 이어갔지만 얼마 가지 않아 만남의 목적인 노령견에 대한 조언과 반려견들의 이야기로 빠져 둘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부모님에게 안타까움(?)을 전해줬다.

배우 김승수와 가수 채연의 핑크빛 만남은 2일 밤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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