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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크리스탈 데이트 CCTV 유포자 사과문 공개 "부끄럽고 한심스럽다"

작성일: 2016.09.05 15:26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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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에 유포된 카이와 크리스탈의 데이트 CCTV 사진.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CCTV 캡처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사과문을 올렸다.

4일 한 트위터리안은 "불법적으로 유포한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CCTV 캡처를 보고 크게 상처 받았을 카이와 카이 팬 분들께 사과를 올리고자 작성하게 됐다"며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글쓴이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악의적으로 해 카이의 명예를 훼손했다. 이로 인해 카이가 받았을 상처에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트윗을 올리고 이 트윗이 많이 퍼질 것을 알고 있었다.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스럽다"며 "트위터를 이용해 게시를 했던 이유는 나를 잡지 못할 것이라는 짧은 생각 때문이었는데 정말 안일한 생각이었다. 트윗에 유포하는 일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 카이와 크리스탈의 데이트 CCTV 장면을 유포한 것으로 보이는 네티즌의 사과문.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글쓴이는 "카이와 크리스탈 사진이 실시간 트윗에 많이 퍼진 것을 보고 덜컥 겁이 났고, 트윗을 삭제하고 게정을 삭제했다"라며 "카이 팬 연합에서 글쓴이의 계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을 보고 무섭고 불안해서 자수할까 고민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어떠한 욕과 처벌도 달게 받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사과문의 마지막에는 지장이 찍혀있었다.

이 사과문은 카이팬 연합회의 요구로 인해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카이와 크리스탈이 방탈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CCTV 캡처 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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