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배정호의 우당퉁탕 영상] 웃음바다 만든 ‘국민 감독’ 김인식의 재치 있는 대답

작성일: 2016.09.06 06:00 배정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양재동, 배정호 기자] “(박)병호? 방금 전에 연락이 왔어요. 허허허.” 

'국민 감독' 김인식의 세 번째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가 확정됐다. 김인식 감독은 5일 서울 양재동 야구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2017년 WBC 감독 선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초반부터 김인식 감독은 계속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경기가 다가오면 걱정이 잊혀지지만 지금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던 김인식 감독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터뷰 끝에 김인식 감독은 ‘메이저리그에 있는 선수들과 접촉이 있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인식 감독은 먼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를 언급했다. 김인식 감독은 “(이)대호랑 통화했다. 대호가 부상이 없다면 꼭 WBC를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식 감독은 “박병호에게는 문자가 왔다”고 짧게 답했다. 궁금증을 일으키는 대답이었다. 

취재진의 집요한 질문이 계속됐다. 취재진이 웃으며 “뭐라고 왔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김인식 감독은 계속 웃기만 했다. 

잠시 생각을 하다가 김인식 감독은 “그 뭐야. 박병호가 ‘감독 선임 축하 드립니다’라고 메시지가 왔다”며 웃었다. 

취재진이 "답장했는가" 라고 다시 물었다.  


“그 뭐야. 그 들어오기 직전에 하긴 했다. 부상이 어떤지 궁금하다. 가끔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식 감독과 기자회견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함께 웃었다. 박병호는 손목 수술로 시즌 아웃됐고 재활하고 있다. 만약 선발되게 된다면 처음으로 WBC에 나선다. 

[영상] 웃음바다 만든 김인식 감독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