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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계약 지지부진' CLE…'뿔난' 타이론 루 감독

작성일: 2016.09.06 17:5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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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타이론 루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심기가 불편해지고 있다. 타이론 루(39)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감독이 지지부진한 어시스턴트 코치 계약 탓에 속앓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 등 여러 언론은 6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 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파이널 우승 팀 클리블랜드가 아직도 어시스턴트 코치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올 시즌 개막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루 감독은 이 같은 상황을 답답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데이비드 블렛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루 감독은 지도자 데뷔 첫해 팀을 NBA 파이널 우승으로 이끌었다. 정규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새로 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4승 3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러 언론에 따르면 루 감독은 이 같은 공적을 인정 받아 순조롭게 코치진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상황은 예상대로 흐르지 않았다. 루 감독은 올 여름 5년 3,5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으나 본인 외엔 어떤 코치도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못했다. 지난 7월 2일 이후 클리블랜드 코치진 명단에는 루 감독 이름밖에 없었던 셈이다.  

루 감독은 지난 시즌 자신을 물밑에서 보좌한 필 핸디, 데이먼 존스, 짐 보일런, 제임스 포지와 올 시즌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팀이 성공하기 위해선 코치진 계약과 같은 기본적인 제반 사항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CBS스포츠는 '클리블랜드 수뇌부와 코치진 사이에 험악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더 나쁜 상황으로 나아가기 전에 계약을 빠르게 매조지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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