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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복귀 목표' STL 로젠탈, 오승환 '마무리 부담' 덜까

작성일: 2016.09.06 10:5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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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버 로젠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트레버 로젠탈(2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 시간) '로젠탈이 어깨 염증으로 이탈한 7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변화구 없이 빠른 공만 던졌고, 다음 주까지 3차례 더 불펜 투구를 할 계획이다. 복귀 시점은 오는 15일로 잡았다.

로젠탈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팀을 도울 수 있을 거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깨에 불편한 느낌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계속 있었는데, 지금은 통증이 없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시작부터 통증을 느꼈지만 참고 마운드에 올랐다. 통증을 참은 보람은 없었다. 로젠탈은 40경기에서 2승 4패 14세이브를 챙겼지만 평균자책점이 5.13으로 높았다. 안정감을 주지 못한 로젠탈은 마무리 보직을 내려놨고, 오승환(34)이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로젠탈이 복귀하면 오승환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은 올해 세인트루이스 불펜 가운데 가장 많은 68경기에 등판해 가장 긴 70⅓이닝을 뛰었다. 4승 3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1.79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첫해부터 어깨가 무겁다.

세인트루이스는 6일 현재 72승 6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다. 와일드카드 싸움을 고려해도 로젠탈의 복귀 소식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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