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경질’ 임박…5월 25일 ‘오피셜’ 공식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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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곧 공식적인 입장을 말한다.
독일 매체 ‘스카이’는 4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이 5월 25일에 자신의 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지막 프리메라리가 일정을 마치고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알렸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브라질 대표팀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스카이’에 따르면,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설이 끊이지 않음에도 “나는 내 구단, 내 선수들, 그리고 우리 팬들에게 깊은 애정을 느끼고 있다. 동시에 큰 존경심도 갖고 있다. 그래서 5월 25일에 내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며, 그 전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5월 말 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것은 환상적인 이별이 될 것이다. 난 레알 마드리드를 진심으로 아끼고 있으며, 구단 역시 나를 존중해주고 있다. 난 이 구단과 절대 다투거나 싸우지 않을 것이다. 지난 6년 동안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다. 마지막 날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집중하려고 한다. 그게 2025년 5월 25일이든, 2026년이든, 혹은 2030년이든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스페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과 브라질축구협회(CBF) 사이에 합의가 이미 이루어졌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매체들은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비판(특히 바르셀로나와의 국왕컵 결승전 연장전 2-3 패배 이후)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열릴 월드컵 남미 예선부터 브라질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최근에 스페인 매체들이 "안첼로티 감독이 아직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정정 보도하면서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받은 고액 제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출신인 사비 알론소는 차기 레알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의 미래가 확정되어야만 바이엘04 레버쿠젠에서도 차기 감독 인선이 본격화될 수 있다. 알론소 감독은 바이엘 레버쿠젠과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올여름 이후에도 레버쿠젠에 남을지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당분간 리그 우승 경쟁에만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우리는 남은 경기들에 집중하고 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리그 우승을 위해 싸울 것"이라며 셀타 비고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에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우리는 훌륭한 팀을 구성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경기는 국가대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부상과 징계로 결장하는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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