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만에 첫 외국인 '미스춘향' 나왔다…에스토니아 출신 서울대생[이슈S]
작성일: 2025.05.02 16:5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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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95회 춘향제 글로벌춘향선발대회에서 첫 외국인 미스 춘향이 선발돼 화제다.
2일 남원시는 지난달 30일 요천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김도연(20세) 씨가 춘향 진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에서 600여명이 지원해 1, 2차 예심을 거쳐 총 3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춘향 현에는 에스토니아 출신 마이 씨가 외국인 최초로 선발돼 눈길을 모은다. 25세인 마이 씨는 현재 서울대 언어교육과에 재학 중이다.
이밖에 선에는 이지은 씨, 미에는 정채린 씨, 정에는 최정원 씨, 숙에는 이가람 씨가 선발됐다. 이밖에 특별상인 글로벌 앰버서더에는 김소언 씨와 현혜승 씨가 각각 선정됐다. 춘향제 후원기업 코빅스 상에 박세진 씨가 선정됐다.
미스 춘향 진에 뽑힌 김도연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한복 교복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하고 대학도 디자인 쪽으로 진학할 정도로 한복을 사랑해온 저에게 춘향전은 단순히 미의 대전이 아니었다"며 "춘향 진의 영광이 주어져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 남원과 춘향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능동적인 춘향 진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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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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