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예비 월클' 복귀한다…"6월 클럽월드컵 출전 강행"→PSG '이강인 대안'으로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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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해 프랑스 리그앙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룬 수비형 미드필더 안드레이 산투스(21, 스트라스부르 알자스)가 원 소속 팀 첼시로 복귀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번 여름 산투스 영입을 강하게 추진하는 가운데 블루스는 오는 6월 13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선전을 위해 임대생을 조기 복귀시킨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로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산투스가 오는 6월 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첼시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리그앙에서 10골을 적립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스타르스부르 핵심 선수로 맹활약했다"고 덧붙였다.
산투스는 이번 시즌 리그앙 32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0골 3도움을 수확한 수비형 미드필더다(공식전 44경기 11골 5도움).
14골을 꽂은 스트라이커 엠마누엘 에메가, 6골 8도움을 쌓은 윙어 딜란 바콰와 더불어 올해 스트라스부르가 7위로 리그 여정을 마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선수로 꼽힌다.
리그앙 올해의 팀에도 뽑혀 구단 안팎으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3선 요원이 팀 내 최다 득점 2위에 오를 만큼 스탯 생산성이 눈부시다. 원 소속 팀은 첼시로 지난 시즌부터 스트라스부르로 임대 이적해 기량을 닦아왔다.
전술 이해도와 테크닉, 득점력을 고루 갖춘 예비 월드클래스 재능으로 2023년, 불과 열아홉살 나이에 세계 최강 브라질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A매치까지 뛰었다.
엄청난 잠재성으로 리그앙 최강자 PSG 영입 목록에도 올라 있다.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이강인 대안'으로 간주하는 분위기다.
18일 프랑스 축구 매체 'FOOT SUR 7'은 "이강인의 기여도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다"면서 "구단은 산투스가 이강인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그는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가장 창의적인 미드필더로 두각을 나타낸 젊은 피"라고 적었다.
"엔리케 감독은 산투스의 프로필을 PSG에 포함시키고 싶어 한다. 다만 브라질 영건을 원하는 팀은 파리뿐이 아니다. 아스널 역시 첼시의 젊은 미드필더에게 관심이 크다"고 짚었다.
2021년 바스쿠 다 가마(브라질)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산투스는 데뷔 초부터 '득점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촉망받았다.
데뷔 2년째인 2022년 시즌에 브라질 2부리그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B에서 36경기 8골을 몰아쳐 남다른 결정력을 뽐냈다.
이듬해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영입전을 벌였고 승자는 1250만 유로(약 167억 원)를 제출한 첼시였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스트라스부르로 임대 이적해 경험을 쌓았고 올해를 기점으로 리그앙 정상급 '올어라운드 6번'으로 성장해 주목받았다.
센터백 브누아 바디아실(24, 프랑스) 스트라이커 다트로 포파나(22, 코트디부아르) 윙어 노니 마두에케(23, 잉글랜드)와 함께 블루스 미래 플랜 핵심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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