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일정이' 3탄 …폰세→와이스 뜨는 한화 싹쓸이하면 LG 넘는다, 첫 경기가 최대 고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어떻게 이런 일정이' 그 세 번째 편이 막을 올린다. 시리즈 시작 전을 기준으로 1위 LG와 공동 2위 롯데의 3연전이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고,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2위 롯데와 3위 한화의 3연전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렸다.
27일부터는 1위 LG와 선두 탈환을 꿈꾸는 2위 한화가 2.5경기 차이를 두고 잠실야구장에서 3연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두 팀의 만남은 전부 한 팀의 싹쓸이로 끝났다. 3월 잠실 3연전에서는 LG가 3승을 쓸어담았고, 4월 대전 2경기(1경기 우천 취소)에서는 한화가 2승을 챙겼다.
이번 시리즈 선발 매치업에서는 한화의 우세가 점쳐진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모두 출전하기 때문. 그래서 첫 경기가 고비다. 5선발 황준서가 평균자책점 톱10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LG 임찬규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만약 한화가 이번 잠실 3연전을 싹쓸이 승리로 마치면 두 팀의 순위가 바뀐다.
지난해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황준서는 올해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는 지난 겨울 FA 엄상백을 영입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의 변수를 지웠다. 류현진-폰세-와이스 '빅3'에 4선발 엄상백, 5선발 문동주라는 공포의 선발 로테이션이 만들어졌다. 한동안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갔던 5선발 자리까지 꽉 찬 팀이 됐다.
황준서는 퓨처스리그에서 칼을 갈며 때를 기다렸다. 4월까지 퓨처스리그 6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27일 현재 리그 전체 평균자책점이 6.04에 달하는 타고투저리그다. 황준서는 여기서 4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으로 경쟁력을 보였다. 5월 들어서는 2경기 연속 6이닝 투구까지 해냈다. 때마침 엄상백의 부진이 이어지자 황준서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왔다.
지난해 LG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 등판을 포함해 5경기에서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82를 남겼다. 대략 1년 전인 지난해 5월 23일 LG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그 뒤로는 4경기에 구원 등판해 4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임찬규는 지난 21일 롯데전에서 4⅔이닝 5실점에 그쳤다. 패전은 피했지만 개막 후 처음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또 처음으로 1경기에서 5점 이상 빼앗겼다. 1.99였던 평균자책점은 2.56으로 올랐다.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의 1점대 평균자책점이 언젠가 고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아무리 뛰어난 투수라도 하루에 대량 실점하는 경우가 반드시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염경엽 감독은 "야구가 그렇게 쉽지 않다. 20승하는 투수도 그런 날은 있다"고 했다. '그런 날'이 21일 롯데전이었다.
임찬규는 직전 등판을 제외하면 제외한 9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투구를 마쳤다. 5월 첫 3경기는 6이닝 이상-1실점 아래로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12연승이 끝난 지난 13일부터 12경기에서 팀 타율 0.240에 그치고 있다. 임찬규에게는 이번 한화전이 다시 본궤도로 돌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디아즈는 그라운드에서, 아내는 SNS에서 사투 중… 교체도 불가능, 홈런왕 언제 깨어나나
2026-08-13
-
7이닝 8K 1실점, 근데 패전투수?…구창모 때문인가, 타선을 탓해야 하나, 소형준 진짜 잘했는데
2026-08-13
-
홈런 8방 쳤는데 벤치에 두기엔 아깝다…한화 묘수 꺼내나, 김경문 "중견수 훈련하고 있다" 공개
2026-08-13
-
KIA 토종 선발 문제 해결할 구세주가 온다? 절치부심 1년, 그런데 KIA 머리는 복잡해?
2026-08-13
-
LG 울고 싶은데 뺨까지 맞네…전반기 에이스는 사라지고, 41일 만에 연승 실패에 4위 추락 위기까지
2026-08-13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