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연맹, 'UNIV PRO' 총괄 디렉터에 안정환 선임...시스템 혁신 나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대학축구연맹(이하, KUFC)은 안정환 전 국가대표를 대학축구의 새로운 시스템 'UNIV PRO'의 총괄 디렉터로 공식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KUFC는 기존의 단절된 육성 체계를 보완하고, 대학축구를 '선수 성장의 최종 관문'으로 기능하게 하기 위해 UNIV PRO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정환 디렉터는 운영, 전략, 브랜딩, 홍보 등 UNIV PRO 전반을 아우르며, 대학축구 리브랜딩과 엘리트 선수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UNIV PRO' 시스템은 KFA 디비전 시스템 및 K리그와의 연계, 한국대학축구 U19~U22 연령별 상비군 상시 운영, 대학대표팀 해외 교류 강화, 프로팀과의 유기적 연계 등을 통해 전문화된 선수 육성 허브로서의 대학축구 모델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박한동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은 "대학축구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안정환 디렉터만큼 적임자는 없다"며 "안정환 선수는 아주대 재학 시절 대학축구 열풍을 주도했고, 이후 부산 대우 로얄즈 입단과 함께 K리그 전성기를 이끈 상징적인 인물이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그가 다시 대학축구와 함께하는 만큼, 정체되어 있던 대학축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다시 한번 부흥을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정환 총괄 디렉터는 "대학축구가 살아나야 한국 축구가 산다는 생각으로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며 "대학축구 무대를 토대로 성장해 해외 진출과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로서의 경험이 있는 만큼, UNIV PRO가 한국 축구 시스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UNIV PRO 시스템은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연령별 대학 상비군 훈련과 국제 트라이아웃 및 대회 참가, 프로 계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일 열린 U21·U22 상비군 2차 평가전을 끝으로, 한국 대학축구 최초의 연령별 상비군 선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선발된 선수들은 향후 UNIV PRO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전 중심의 육성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될 계획이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SPO 현장] 이정효 없는 수원을 끝까지 몰아붙인 대구 최성용 감독 “우리 팬들의 응원이 수원 팬들보다 컸다”
2026-10-31
-
[SPO 현장] ‘경고누적’ 이정효 감독 대신 기자회견 참석한 마철준 수석코치 “선수들이 분위기에 흔들린 것은 사실”
2026-10-31
-
[현장 REVIEW] 0-2→2-2 ‘대팍의 왕’ 세징야 극장골, ‘조기 승격 노리던’ 수원 덜미 잡아…극적인 무승부 ‘2위 이랜드와 1점 차’
2026-10-31
-
'손흥민 보고도 황희찬은 그대로 쌩?' 92·96 갈등설 영상 확산…왕따설 다시 수면 위로? "정말 무시한 건가"
2026-10-31
-
[SPO 현장] ‘조기 승격 확정 가능’ 매직넘버 5 ‘이정효 없는’ 수원, 누구도 라커룸에서 ‘폰’ 보지 않아…“우리 팀의 룰, 한 경기만 목표로 집중할 뿐”
2026-10-31
-
"손흥민, 호날두처럼 대표팀 분열시킬 수도" 충격적인 英 가디언 보도…'96라인' 갈등설에 한국 축구 국제적 망신 "탁구 게이트보다 심각하다"
2026-10-31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경고누적’ 이정효 감독 대신 기자회견 참석한 마철준 수석코치 “선수들이 분위기에 흔들린 것은 사실”
2026-10-31
-
일본 반응 폭발 "아름답고 화려해" 열도 뒤흔든 피겨 요정, 28개월 만에 현역 복귀전 → 남자친구와 짝 이뤄 4위로 첫 실전
2026-10-31
-
[현장 REVIEW] 0-2→2-2 ‘대팍의 왕’ 세징야 극장골, ‘조기 승격 노리던’ 수원 덜미 잡아…극적인 무승부 ‘2위 이랜드와 1점 차’
2026-10-31
-
손흥민 떠난 토트넘이 다시 한국인 골잡이 주목 "잉글랜드에 완벽히 들어맞는 공격수"…오현규, 블라호비치와 경쟁하더니 EPL도 주목
2026-10-31
-
'손흥민 보고도 황희찬은 그대로 쌩?' 92·96 갈등설 영상 확산…왕따설 다시 수면 위로? "정말 무시한 건가"
2026-10-31
-
[SPO 현장] ‘조기 승격 확정 가능’ 매직넘버 5 ‘이정효 없는’ 수원, 누구도 라커룸에서 ‘폰’ 보지 않아…“우리 팀의 룰, 한 경기만 목표로 집중할 뿐”
2026-10-31
많이 본 기사
-
'67억 옵션 거부' 와이스 자유의 몸 됐다, 그런데 한화 말고도 탐내는 구단이 있다? "신속하게 영입해야 해"
2026-10-31
-
'연봉 3600만원의 기적' 한화서 탄생한 인생역전 드라마…20홈런→신인왕→골든글러브 예약, 내년 연봉 1억 돌파 예감
2026-10-31
-
[오피셜] 노시환, 307억 포기하고 ML 진출 도전 선언…KBO "포스팅 요청"
2026-10-31
-
'전역모 쓰고 경례 논란' 박승수, 기타치는 마이콜 세리머니 의미 있었다..."라면 광고 노린 큰 그림"
2026-10-31
-
'밀워키 우승' 배지환 이적, 신의 한 수 되나…4G 만에 강등됐지만, 韓 3번째 WS 우승반지 '유력'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