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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영상] 베우둠 브라운에게 3-0 판정승…상대 전적 2승

작성일: 2016.09.11 13: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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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전 헤비급 챔피언이자 랭킹 1위 파브리시우 베우둠(39, 브라질)이 랭킹 6위 트래비스 브라운(34, 미국)을 꺾고 재도약 계기를 마련했다.

베우둠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3 코메인이벤트 브라운과 헤비급 대결에서 3라운드 종료 3-0으로 판정승했다. 2014년 첫 대결에서 5랑운드 종료 전원 일치 판정승에 이어 2차전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5월 UFC 198에서 공격적으로 나서다가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맞아 타이틀을 빼앗긴 베우둠은 더 저돌적으로 붙었다. 날라차기, 스피킹휠킥 등 어려운 기술을 연달아 시도했다. 펀치 연타를 휘두르며 브라운을 압박했다. 시시때때로 태클을 노려 브라운을 혼란스럽게 했다.

1라운드 1분 여를 앞두고 라이트 훅으로 브라운의 턱을 흔들어 테이크다운에 성공한 뒤 지체하지 않고 백을 잡아 초크를 걸었다. 브라운은 가까스로 초크를 풀어 숨통이 트였지만 저항하지 못했다.

2라운드를 탐색하다가 보낸 베우둠은 3라운드에서 다시 타격 빈도를 높였다. 브라운이 킥으로 반격했지만 노련한 백스텝으로 유효타를 피했다.

▲ 파브리시우 베우둠은 UFC 203에서 트래비스 브라운을 꺾었다.
노련한 타격가인 브라운은 1라운드 도중 불의의 오른쪽 손가락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경기를 운용하다가 쓴잔을 마셨다. 라운드가 끝날 때 마다 오른손을 쥐었다 피며 불편한 통증을 호소했다.

2012년 이후 6연승하다가 지난 5월 쓴잔을 마셨던 베우둠은 브라운을 꺾으며 연패를 피했다. 통산 27번 경기해 연패가 없다. 21승 6패 전적이 됐다. 브라운은 지난 7월 UFC 200에서 케인 벨라스케즈전 이후 연패에 빠졌다. 통산 5번째 패배(18승). 최근 6경기 전적이 2승 4패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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