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16년 만의 내한 공연 앞두고…리암 갤러거 "칭총" 인종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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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영국 밴드 오아시스가 오는 10월 내한 공연을 앞둔 가운데, 멤버 리암 갤러거가 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리암 갤러거는 1일 개인 계정에 "칭총(Chingchong)"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칭총'은 주로 서구권에서 중국계 혹은 더 나아가 동아시아 출신 사람들을 조롱하는 인종 차별 표현으로 쓰인다.
이에 한 팬은 "그런 단어를 사용하면 안된다"라고 지적했으나, 리암 갤러거는 "상관없다. 신경 쓰지 말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리암 갤러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며 "이전에 올린 글은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 불쾌하게 했다면 죄송하다"라며 "저는 모두를 사랑하고 차별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의 사과에도 비판 여론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2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오아시스가 한국을 찾는 것은 2009년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이들은 한국 공연 이후 같은 달 25일, 26일에는 일본 도쿄돔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오아시스는 노엘과 리암 갤러거 형제가 오랜 불화로 2009년 팀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들은 팀 해체 15년 만인 지난해 8월 재결합을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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