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승부차기 神 탄생! GK 이준희 맹활약속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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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경희대가 영남대를 물리치고 태백산기 4강에 올랐다.
경희대는 14일 열린 제 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태백산기 8강전에서 90분을 1-1로 마쳤지만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무려 3연속 승부차기 승리다.
골키퍼 이준희는 이날도 영남대의 5개 PK 중 3개를 막아내며 이번 대회 승부차기 선방률 71%(14개 중 8개 방어)라는 괴물 같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다른 태백산기 8강 경기에서는 작년 백두대간기 챔피언 선문대가 광운대를 상대로 끝내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하며 탈락했다.
광운대는 전방 압박과 강한 체력으로 90분 내내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이며 ‘소리 없이 강한 팀’의 진면목을 입증했다.
먼저 진행된 백두대간기 8강 경기에서는 조별예선에서 고전했던 홍익대와 전주대가 각각 경기대, 동명대라는 이번 대회 최고의 무패 팀들을 잡아내며 반전을 만들어냈다.
홍익대는 완성도 높은 조직력으로 짜임새 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고, 전주대 역시 체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동명대의 파상공세를 끝내 저지했다.
단국대는 이번 대회 최대의 다크호스 동원대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승리의 본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대구대는 호원대와의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김승우의 3연속 선방에 힘입어 3-0 승리를 기록, 유일하게 전 경기를 패배 없이 소화하며 4강에 올랐다.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모두 ‘이변’과 ‘집념’이 얽힌 드라마를 써내려가고 있다. 4강은 이틀 뒤 화요일 열린다. 이후 결승전 중계는 SPOTV에서 17~18 양일간 15시 50분부터 생중계 된다.
[백두대간기]
15일 오후 16시 / 고원1구장 / 대구대 vs 홍익대
15일 오후 16시 / 고원2구장 / 전주대 vs 단국대
[태백산기]
15일 오후 18시 / 고원1구장 / 상지대 vs 경희대
15일 오후 18시 / 고원2구장 / 광운대 vs 호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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