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이가 개막전을 구했다" 오타니는 진짜 48시간을 사나…내년엔 작가 데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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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타자와 투수에 이어 작가라는 이력까지 더한다. 반려견계의 월드스타 데코이를 주인공으로 한 아동도서의 공동 저자가 될 예저이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으로 데코이가 아동도서의 주인공이 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제목은 '데코이가 개막전을 구했다'. 같은날 MLB.com은 "오타니는 기록을 다시 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 그는 자신의 책을 쓰고 있다"며 오타니의 작가 데뷔 소식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MVP를 세 번이나 차지한 투타겸업 슈퍼스타 오타니는 곧 자신의 긴 이력서에 작가라는 타이틀을 추가하게 된다. 오타니는 인스타그램에 내년 2월 출간 예정인 동화책의 공동 저자가 됐다고 발표했다"며 "주제는 그리 놀라운 것이 아니다"라고 썼다. 데코이가 그만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오타니의 단짝이라는 얘기다.
오타니는 지난 2023년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소개했다. 지난해 8월에는 데코이가 시구하는 공을 받기도 했다.
MLB.com은 "책의 내용은 오타니가 사랑하는 강아지 데코이에 대한 얘기로, 제목은 '데코이가 개막전을 구했다'다. 줄거리는 데코이의 개막전 시구를 중심으로, 실제로 있었던 일(시구 행사)을 배경으로 한다. 데코이는 개막전은 아니었지만 지난해 오타니와 함께 바블헤드 증정 행사에 맞춰 시구에 나선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의 판매 수익금이 비영리 동물구조단체 지원에 쓰인다고 밝혔다.
한편 오타니는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올스타게임에 내셔널리그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 자리에 교체 출전한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6-6 동점에서 맞이한 '스윙오프'에서 홈런 3개를 쳐 내셔널리그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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