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계약 뿌리치고 호주 가는 웰스 "키움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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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케니 로젠버그의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라클란 웰스와 동행을 마무리하며 송별 행사를 진행했다.
23일 훈련 전 서울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에 선수단 전원이 모였다. 주장 송성문은 웰스에게 선수단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KBO리그 첫 승, 첫 탈삼진 기념구를 전달했다. 이어 웰스는 선수단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키움은 웰스가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곁에서 내조한 아내 조지아 웰스에게도 고급 자개장 보석함을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웰스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경기장에서 느꼈던 열기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무엇보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 짧지만 소중한 경험이었고, 남은 시즌 팀의 선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초 키움은 웰스에게 계약 연장 의사를 내비쳤으나, 웰스가 받지 않았다. 개인 사정을 이유로 들었다. 웰스는 24일 오전 고국인 호주로 돌아갈 예정이다.
키움은 "기존 외국인 투수 로젠버그의 부상 치료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외국인 투수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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