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진단 후 깊은 수렁에 빠져"걸그룹 출신 류지원, 백혈병 투병 고백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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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걸그룹 굿데이 출신 배우 류지원(28)이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류지원은 14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투병 사실을 밝혔다. 그는 “영문도 모르고 입원해 갑작스럽게 백혈병을 진단 받은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다”며 “1차, 2차 치료를 무사히 받고 3차 치료를 받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심각한 병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1, 2차가 지나가서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병을 진단 받고선 누구의 위로도 연락도 받고 싶지 않고 아주 깊은 수렁에 빠져 있었는데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들의 안부 연락과 걱정에 나도 마음이 많이 좋아지고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또 류지원은 현재 머리도 없고, 살도 많이 찐 상태라고 말하며 "내게도 너무 낯선 내 모습이 다른 사람한테는 어떻게 보일까 싶어 사진 한 장 올리기가 무서웠다. 그래도 이젠 용기 내서 사진과 글을 올리고 나 이렇게 나름 잘 지내고 있다는 근황 정도는 올릴 수 있을 정도의 마음이 되어서 오랜만에 글을 올려본다”고 말했다.
류지원은 "아직 조혈모세포이식이라는 큰 산이 남았지만 얼른 다 끝내고 나아서 원래의 나의 일상으로, 아니 아프기 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류지원은 지난 2017년 10인조 걸그룹 굿데이 멤버로 데뷔, 이후 레드스퀘어와 아이리스 등으로 아이돌 활동을 한 뒤 2024년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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