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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여에스더=무쾌락증, 간단한 답장 한줄도 괴로워해" 충격 근황 공개

작성일: 2025.09.08 08:1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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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에스더(왼쪽)와 홍혜걸. 출처| 홍혜걸 페이스북
▲ 여에스더(왼쪽)와 홍혜걸. 출처| 홍혜걸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의학박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이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아내 여에스더의 극심한 우울증에 대해 밝혔다.

홍혜걸은 7일 "최근 집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아 서운해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다만 우울증이란 질병 탓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 간단한 한 줄 답장조차 매우 힘든 의무가 되어 괴로워한다"고 여에스더의 근황을 알렸다. 

서울과 제주에서 각집 생활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별거에 대해서도 "제가 제주 내려간 이유도 매일 억지로 웃는 얼굴 보여주는 게 본인에게 고역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가끔 유튜브나 홈쇼핑 나오는 건 회사와 직원을 위한 CEO로서 최소한의 업무다. 한 번 방송하면 일주일 내내 방에서 잠옷차림으로 누워 지낸다"라고 설명했다.

홍혜걸에 따르면 여에스더는 무쾌락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혜걸은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어떠한 것에도 즐거움이 없다고 호소한다. 아들과 며느리와의 식사도 꼼짝하기 싫다며 취소한다"라며 "아무쪼록 지인 분들의 혜량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여에스더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우울증약 추가 복용 사실을 알리며 "지금 52kg까지 빠졌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다음은 홍혜걸 글 전문이다. 

최근 집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아 서운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우울증이란 질병 탓으로 생각해주길 빕니다.

간단한 한줄 답장조차 매우 힘든 의무가 되어 괴로워합니다.

제가 제주 내려간 이유도 매일 억지로 웃는 얼굴 보여주는게 본인에게 고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가끔 유튜브나 홈쇼핑 나오는건 회사와 직원을 위한 CEO로서 최소한의 업무입니다. 한번 방송하면 일주일 내내 방에서 잠옷차림으로 누워 지냅니다.

Anhedonia(무쾌락증)라고 합니다. 여행, 쇼핑, 운동, 관람, 맛집 등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어떠한 것에도 즐거움이 없다고 호소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과 며느리와의 식사도 꼼짝하기 싫다며 서너시간전 취소합니다. 아무쪼록 지인 분들의 혜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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