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다미, '백번의 추억'으로 80년대 청춘 아이콘 변신…새 얼굴 만난다

작성일: 2025.09.09 14:06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다미. 제공ㅣSLL
▲ 김다미. 제공ㅣSLL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다미가 ‘백번의 추억’으로 또 한 번 인생작을 만든다.

2025년 상반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의 글로벌 흥행을 이끈 김다미가 빛나는 행보를 이어간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으로 하반기를 달리며 2025년을 꽉 채울 예정이다.

김다미의 필모그래피는 늘 작품이 끝날 때마다 ‘다음이 궁금한 배우’라는 평가를 입증해왔다. 데뷔작 영화 ‘마녀’를 통해 단숨에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김다미는 이후 매 작품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변신을 거듭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비범한 캐릭터성을 지닌 골목 청춘을 유니크하게 그려낸 데 이어, ‘그 해 우리는’에서는 180도 다른 섬세한 감성 연기로 일상에 녹아든 멜로를 선보였다. 장르물인 최근작 ‘나인 퍼즐’은 또 달랐다. 천재적 추리 능력을 가진 만화적 캐릭터를 개성 있게 소화해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김다미가 새롭게 도전하는 작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극 중 김다미는 100번 버스의 모범 안내양 고영례 역을 맡았다. 고영례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안내양 유니폼을 입고 매일 버스에 오르면서도, 꿈을 놓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그 시대의 갓생 소녀다.

무엇보다 김다미가 이번엔 ‘80년대 청춘 아이콘’으로 돌아온다는 점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다미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감성과 깊이를 선보일 무대이기 때문이다. 80년대와 만난 김다미는 어떤 빛깔을 빚어낼까. 그 시대 특유의 정서를 담아내면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그 시절 캐릭터를 생동감 넘치게 살려낼 김다미의 연기력에 기대감이 모인다.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속 김다미는 “오라이”를 외치는 버스 안내양 고영례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다미는 당시 유행했던 바가지 머리와 패션 스타일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소화한 것은 물론, 꿈 많은 청춘이자 운명적 사랑을 기다리는 고영례의 순수한 모습들을 생생하게 펼쳐냈다. 짧은 영상 속에서도 보는 이들을 80년대로 소환하는 김다미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또 한 번 인생작 탄생을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김다미의 새 얼굴을 만나볼 수 있는 ‘백번의 추억’은 오는 9월 13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일타 스캔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쓴 양희승 작가와 '서른, 아홉'의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