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15일 첫 경찰 소환 조사…포토라인 서나

작성일: 2025.09.10 09:21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방시혁. 제공ㅣ하이브
▲ 방시혁. 제공ㅣ하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경찰이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오는 15일 소환해 조사한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방시혁 의장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방시혁 의장의 비공개 출석 요청 여부는 확인해주지 않으면서도 "원칙적으로는 공개 출석"이라고 밝혔다. 방시혁 측의 별도 비공개 출석 요청이 없다면 당일 취재진 포토라인에 설 것으로 보인다. 

방 의장은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 벤처캐피털(VC)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자신과 관계 있는 사모펀드에 하이브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 의장은 사전에 맺은 사모펀드와의 주주간계약으로 약 20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도 받는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7월 16일 정례회의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고, 국세청 역시 7월 29일 하이브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방시혁 의장 측은 초기 투자자를 속인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요청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매각 차익의 30%를 받은 것 역시 투자자가 먼저 제시한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방 의장은 최근 하이브 구성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여 다시 한번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 이 과정을 거쳐 사실관계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며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라고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