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울리고 PSG 위협한' 이 팀이 이상하다...4경기나 치렀는데 '0골' 19위→아예 다른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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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울렸던 팀이 이상하다.
아스톤 빌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에버튼과 0-0으로 비겼다. 아스톤 빌라는 최근 좋은 흐름을 탄 에버튼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힘겹게 승점 1점을 따냈다.
이번 시즌 성적이 너무나 좋지 않기에 1점에도 만족해야 하는 아스톤 빌라다. 아스톤 빌라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4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무 2패. 사실 이러한 시즌 초반 부진은 다른 팀에서도 볼 수 있는 흔한 일이다.
문제는 득점이 아예 없다는 것이다. 아스톤 빌라는 4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심각한 빈공에 빠져 있다. 아스톤 빌라의 아래에 있는 20위 울버햄튼 원더러스도 2골은 넣었다.
팀에 큰 변화가 없기에 놀라운 부진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방출 선수로는 레온 베일리와 제이콥 램지 정도가 있으며, 마커스 래시포드가 임대 복귀했다. 이어 하비 앨리엇과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며 무게감을 더했다. 또한 기존의 핵심 멤버인 올리 왓킨스, 존 맥긴, 모건 로저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등은 팀에 남아 정상적으로 출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역시 건재하다. 이러한 상황에도 이번 시즌 0골이라는 심각한 부진이 이어진다.
이들의 부진이 더욱 놀라운 이유는 지난 2시즌 성적이다. 아스톤 빌라는 앞선 2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들을 위협하는 잉글랜드의 대표 다크호스로 자리잡았다. 2023-24시즌에는 토트넘을 제압하며 리그 4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따냈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리그 6위를 기록했으며, UCL 8강에서는 '트레블' 팀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럽 전역의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아스톤 빌라는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던 팀이지만, 이번 시즌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과연 빠르게 빈공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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