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 차 불안했는데, 김현수 투런포 쾅…LG 1위 매직넘버 7! 3연승으로 한화와 3.0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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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1점 차 불안한 리드에서 김현수의 홈런이 터졌다. LG가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
LG 트윈스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7차전에서 6-2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더블헤더 제1경기로 펼쳐진 이 경기 승리로 LG는 정규시즌 1위 매직넘버를 7까지 줄였다. 이어질 제2경기, 광주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결과에 따라 17일 하루에 매직넘버를 5까지 줄일 수도 있다.
LG는 더블헤더 제1경기 승리로 82승 3무 50패, 승률 0.621을 기록하게 됐다. kt는 3연패에 빠졌다. 66승 4무 65패로 승률이 0.504까지 떨어졌다. 4위를 삼성 라이온즈(67승 2무 65패 승률 0.508)에 내주고 5위가 됐다.
#LG 트윈스 선발 라인업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좌익수)-박해민(중견수),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
#kt 위즈 선발 라인업
장진혁(좌익수)-이호연(1루수)-안현민(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김상수(2루수)-권동진(유격수), 선발투수 소형준
LG는 1회와 3회 두 차례 기회를 놓쳤다. 1회 1사 후 문성주와 오스틴의 연속 안타가 나왔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3회에는 2사 1, 2루에서 문보경이 3루수 뜬공을 치면서 공격이 끝났다. 대신 4회 안타 4개를 몰아치며 2점을 뽑았다. 김현수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박동원의 중전안타, 2사 후 박해민과 신민재의 연속 적시타가 터졌다.
하지만 2점 리드를 잃는 것도 순식간이었다. 4회 강백호에게 솔로포를 내주고, 5회에는 9번타자 권동진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5회까지 2-2 동점의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LG는 6회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다. 선두타자 박동원의 우전안타 출루에 이어 구본혁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박해민이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7회에는 1사 1루에서 김현수가 우월 2점 홈런을 날려 점수가 5-2로 벌어졌다. 9회에는 오지환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4점 차가 됐다.
오스틴이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고, 5번 김현수 6번 오지환 7번 박동원이 나란히 2안타 멀티히트를 날렸다. 박해민은 9번타순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대타로 나온 홍창기는 볼넷을 골랐다. 복귀 후 5타석 3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LG 선발 치리노스는 6이닝을 6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7개를 내줬지만 2점만 허용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3승. 3점 앞선 가운데 7회 김영우, 8회 김진성, 9회 유영찬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구본혁은 이번 경기에서도 뜬공을 처리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6회까지 좌익수로 뛰었는데 구본혁 쪽으로 뜬공이 가지 않았다. 14일 KIA전 대수비 1이닝, 16일 kt전 선발 8이닝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3경기에 걸쳐 15이닝 동안 좌익수 뜬공이 없었다. 구본혁은 7회부터 3루수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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