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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데뷔 은인' 故전유성 정성스레 추모 "캐나다서 귀국하면 뵙기로 했는데"

작성일: 2025.09.27 19:52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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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이문세 개인 계정
▲ 출처| 이문세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문세가 데뷔 은인이기도 한 故 전유성을 추모했다.

가수 이문세는 27일 개인 계정에 전유성과 함께했던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정성스레 올렸다.

그는 "벤쿠버 공연을 앞두고 마음 아픈 이별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며칠 전 형님에게서 메시지가 왔어요. '보고 싶으니 올 수 있니?' 짧은 글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지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공연 마치고 한국 들어가는 대로 찾아뵙겠다고 약속드렸는데, 형님 성격도 참 급하시지. 어제는 하루 종일 멍했어요"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문세는 "대중문화계에 아주 위대한 분, 제가 음악을 하고 방송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고 지금까지도 저를 아끼며 챙겨주셨던 분, 영원히 갚아도 부족한 큰 사랑을 주셨던 전유성 형님"이라며 그리움을 표했다.

그는 "늘 고마웠습니다. 이제 고통 없고 아픔 없는 곳에서 잘 쉬고 계십시오. 한국 가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고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76세. 고인의 장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대한민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열리고 있다. 오는 28일 오전에는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되며, KBS 일대에서 노제가 치러질 예정이다. 장지는 생전 고인의 뜻대로 고향인 전북 남원시 인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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