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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 이상윤-김하늘, 비슷한 처지에서 계속 마주치는 우연 (종합)

작성일: 2016.09.21 23:03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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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가는 길' 드디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김하늘과 이상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공항 가는 길’ 비슷한 처지의 이상윤과 김하늘이 계속해서 마주치며 서로에게 위안이 됐다.

21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에서는 딸을 잃은 서도우(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베테랑 승무원이자 워킹맘인 최수아는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이 결정한 딸 박효은(김환희 분)의 유학 결정이 못마땅했지만 어쩔 수 없이 그 결정을 따랐다. 비행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최수아는 유학을 싫어하는 박효은을 달래면서 집안일을 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최수아와 박효은은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딸을 보러 간 서도우도 같은 비행기에 탔다.

박효은의 룸메이트는 다름아닌 서도우의 딸 애니였다. 유학이 싫었던 박효은은 애니의 정성에 기분이 풀렸고, 최서우는 딸을 두고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탑승시간에 늦을 뻔한 서도우는 이때 최수아를 처음 만났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최수아는 동기 송미진(최여진 분)과 한지은(최송현 분)이 연 파티자리에 참석했다. 하지만 최수아는 딸의 빈자리에 허전한 마음을 느꼈고, 이 자리에서 서도우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눌 기회가 있었지만 의상 때문에 자리를 피했다. 서도우는 곧바로 최수아에게 전화를 걸어 같은 처지에 놓인 그를 위로했다.

할머니 생신 때문에 한국을 찾은 애니는 김혜원(장희진 분)으로부터 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애니는 교통사고를 당했고, 우연히 애니와 스친 최수아는 그가 가지고 있던 구슬을 주웠다. 애니는 끝내 세상을 떠났고, 서도우는 우연히 최수아가 취소한 쿠알라룸프르행 티켓을 구입해 그곳으로 향했다. 이후 최수아는 서도우로부터 애니가 죽었다는 문자를 받았고, 박효은을 다시 한국으로 보냈다.

애니의 유골을 가지고 다시 비행기에 올랐다. 이때 다시 최수아와 마주쳤고, 머리끈을 건네주면서 서로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갔다. 최수아는 서도우가 애니의 아빠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통성명을 하며 앞으로 인연을 기대케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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