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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감독♥' 함은정→'김가은♥' 윤선우, '첫 번째 남자'로 동반 겹경사

작성일: 2025.10.22 12:1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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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은정 윤선우 김민설 박건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공| 각 소속사
▲ 함은정 윤선우 김민설 박건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공| 각 소속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10월과 11월 나란히 결혼을 알린 배우 윤선우, 함은정이 드라마로 '겹경사'를 맞는다.

윤선우, 함은정은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에 캐스팅됐다. 결혼 소식에 이어 새 드라마 출연 소식까지 연이은 경사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함은정, 윤선우, 박건일, 김민설과 오현경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1인 2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함은정은 씩씩하고 정의로운 오장미와 안하무인 트러블메이커 마서린, 극과 극의 두 인물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운명의 장난처럼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쌍둥이 오장미와 마서린은 따뜻한 변호사 강백호(윤선우)와 까칠한 셰프 강준호(박건일), 두 형제와 얽히고설키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게 된다. 함은정은 현실적인 생활 연기부터 재벌 손녀딸의 천방지축 면모까지, 180도 다른 성향의 쌍둥이 캐릭터를 완벽히 차별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해 낼 것으로 보인다.

이어 윤선우는 유쾌하고 따뜻한 변호사 강백호 역을 맡았다. 훤칠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그는 어려운 이웃이나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넘치는 정의감을 지녔다. 훈훈한 외모에 다재다능한 매력까지 갖췄지만 사실은 진정한 사랑을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그런 그가 오장미(함은정)를 만난 이후, 생애 처음으로 모든 것을 내던질 만큼 뜨거운 사랑에 빠지게 된다.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윤선우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매력 넘치는 순애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건일은 강백호의 형이자 레스토랑 헤드셰프인 강준호 역으로 분한다. 웃음기 없는 차가운 도시 남자인 강준호는 절대 남의 일에 참견하지 않고, 남의 일에 자신이 연관되는 것도 질색이다. 그의 동생 강백호와는 정반대의 스타일. 하지만 오장미를 만난 이후 꽁꽁 얼었던 마음에 균열이 생기면서 변화하기 시작, 온 마음 다 바쳐 사랑하게 된다.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을 오가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박건일이 강준호 역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민설은 드림호텔의 직원이자 야망의 화신인 진홍주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남에게 지고는 못 사는 성격에 눈치도 빠르고 계산도 철저한 진홍주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다 이루고야 마는 악바리 근성의 소유자다. 다른 사람만을 바라보는 강백호의 마음을 얻지 못해 늘 애가 타는 진홍주는 백호가 사랑하는 오장미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사각 로맨스에 갈등을 증폭시키고 긴장감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솔로지옥4'로 안방에 눈도장을 찍은 김민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주연을 맡게 됐다.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태양을 삼킨 여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함은정은 '더 테러 라이브',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과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선우는 동료 배우 김가은과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아무런 열애설도 없었던 두 사람은 무려 10년간 교제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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