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고소" 박봄 이상행동…YG 침묵→소속사 "치료·회복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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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활동을 중단한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의 이상 행동에 결국 소속사가 나섰다.
23일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다"며 "업로드한 고소장도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21일 밤 자신의 SNS에 "박봄YG 국민여러분 인터넷 여러분 yg가 박봄한테 무슨짓을 했는지 샅샅히 조사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고소장을 공개했다.
해당 고소장에서 박봄은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공개하며 피고소인으로 양현석을 적시했다. 그는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한다며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되어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다"며 "그 금액은 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원으로 추정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YG가 정산 내역을 제공하지 않았고 단 한 차례의 정당한 지급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며 증거자료로 계약서 및 수익 관련 문서, 음원 발매 및 공연 참여 내역, 광고 및 행사 출연 기록, 문자 및 이메일 대화 내용, 통장 거래내역 등이 있다고도 썼다.
'고소장'이라는 명목만 있을 뿐 터무니없는 피해 금액을 주장하는 글에 누리꾼들의 우려만이 증폭된 상황. YG 엔터테인먼트는 입을 닫은 가운데, 결국 박봄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지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박봄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8년 만에 2NE1 멤버들과 재결합, 아시아투어에 참여했다. 그러나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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