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아나, 30년 만에 KBS 떠나 대학 석좌교수 됐다 "융합형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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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가 대학교 교수가 됐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교무처는 23일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나운서 김재원 박사를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용한다"라고 밝혔다.
김재원은 중앙대학교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학을 수학했다.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함께 30년 동안 공영방송 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세대학교 교양학부에서 말하기 과목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한세대학교 임은영 교무처장은 "김재원은 오랜 방송인 활동과 더불어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와 기관에서 수년 간 겸임교수와 초빙교수 등을 지내며 말하기 교육 경력이 풍부한 분으로 오늘날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게 될 석좌교수로 모시게 되어 학교 구성원 모두 기대가 크다"라고 했다.
석좌교수가 된 김재원은 "부족한 사람에게 과분한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고, 방송 경험으로 말하기의 중요성을 잘 아는 만큼 학생들이 자기 능력을 잘 표현하는데 중요한 소통 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원은 1995년 KBS 공채 21기로 입사해 약 12년 동안 '아침마당'을 진행했다. 지난 7월 30년 넘게 몸담은 KBS를 떠나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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