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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마음으로 낳은 큰 딸 결혼식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기획"('미우새')

작성일: 2025.10.26 21:41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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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이승철이 최근 결혼한 큰 딸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딸이 둘이 있는데 큰 딸이 이번에 시집을 갔다. 첫째 딸이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났다. 내가 마음으로 나은 자식"이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지난 2007년 2세 연상 사업가 박현정 씨와 재혼하면서 딸 둘의 아버지가 되었다. 

이승철은 사춘기를 지나가던 큰 딸을 만나던 시절을 떠올리며 "마음이 많이 상했던 거 같다. 엄마가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 사춘기 때다 보니 그런 게 있었다. 그런데 같이 살다 보니까 통하는 것도 많고 엄마한테 못 하는 말도 나한테 많이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결혼식 준비하면서도 엄청 바빴다. 드레스 맞추러도 같이 가고, 엄마보다 아빠의 눈을 믿는 거다"라며 "사위 양복 고를 때도 같이 갔다. 심지어 그릇도 보러 다녔다”고 자랑했다.

이승철은 "결혼식도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다 기획했다. 어머니, 신랑 신부 입장, 퇴장 음악도 다 만들어서 편집했다"라며 "축가는 잔나비, 이무진이 불렀다. 사회는 김성주가 했고, 2부 때는 내 밴드가 와서 한 시간 공연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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