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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멜로멜로+로코로코’한 분위기로 ‘THE K2’와 정면대결 (종합)

작성일: 2016.09.23 15:12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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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스틱'에서 판타스틱하 호흡을 자랑하는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조재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이천, 장우영 기자] 전환점을 맞이하는 ‘판타스틱’이 선선한 가을과 어울리는 멜로멜로하고 로코로코한 분위기로 ‘THE K2’와 대결을 펼친다.

22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기자간담회에는 김현주와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조재윤 등이 참석했다.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갑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담은 드라마다.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3%를 돌파하면서 빠르게 기세를 올리고 있는 ‘판타스틱’은 23일, 24일 방송을 통해 두 가지 국면을 맞게 됐다. 한 가지는 전환점을 맞이하는 것이며, 남은 한 가지는 tvN ‘THE K2’와 경쟁을 펼치는 점이다.

이에 대해 김현주는 “저희만의 색깔이 확연히 있고, 잘해왔기 때문에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끼리 잘 해내는게 가장 중요하다. 배우들이 좀 더 신경쓰고 열심히 해야 한다”며 내부에서의 단합을 강조했다. 반면 주상욱은 “시청층이 다르다”라며 “’THE K2’는 ‘판타스틱’보다 30분 일찍 시작하기에 우리는 뒷부분을 공략한다. 엔딩을 더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끝나기 30분 전이라도 봐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환점 이후의 관전포인트도 ‘THE K2’와 맞서는 무기다. 김태훈과 박시연은 각각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웰다잉에 대한 메시지’와 ‘여자들의 우정’으로 꼽았다. 특히 김현주는 “앞으로 주상욱과 ‘멜로멜로’하고 ‘로코로코’한 부분이 많이 나온다”고 말했고, 주상욱은 “앞으로의 분위기는 더 밝고 경쾌해지며, 그로 인해 긍정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들이 이렇게 자신감을 보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시한부라는 다소 진부하고 무거운 소재를 사용하지만 이를 새롭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판타스틱’은 죽음을 기다리는 자세보다 남은 날들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사는 ‘웰다잉’을 김현주와 김태훈의 모습으로 풀어내며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

▲ '판타스틱'에서 꿀케미를 보여주는 김태훈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지수. 제공|JTBC

김현주는 “소재가 무겁지만 그렇게 다루지 않겠다는 기획의도였다. 뻔한 전개가 되지 않을거라는 기대감이 있었고, 코믹과 멜로가 적절히 어우러져 선택했다. 나도 그 부분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주는 “마냥 슬프로 아픈 드라마가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감정선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연기 한류스타 류해성 역을 맡은 주상욱 역시 ‘판타스틱’을 통해 제 옷을 입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모르는 척 너스레를 떤 주상욱은 “‘발연기’를 연기하면 할수록 어렶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워 이것저것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내가 그렇게 연기를 하면 드라마 톤과 어울릴 것 같지 않아 고민했는데 잘 어우러져서 재밌게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원섭 CP는 현재 급성골수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지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수는 지난 13일 급성골수염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송 CP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본인도 빨리 돌아오고 싶어하는데 회복이 최우선이기에 마음가짐과 몸상태가 됐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며 “분량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역할이나 성격, 비중이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시청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는 점에서 시청률 공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김현주와 주상욱은 시청률 5%를 돌파할 경우 각각 걸그룹 댄스와 기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주는 “단순히 3%를 넘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끝까지 마무리를 잘하는게 중요하다”며 “김태훈이 JYP연습실을 빌려주기로 해서 두리 어떻게 해보는 걸로 하겠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시청률은 점점 더 높아질거라 생각하고, 약속했으니 기분좋게 통장에 있는 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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