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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억 부당이득 혐의' 방시혁, 경찰 3차 소환조사 출석

작성일: 2025.11.05 10:5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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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시혁 의장 ⓒ곽혜미 기자
▲ 방시혁 의장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경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재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9월 15일, 22일 두 차례 소환한 데 이어 세 번째다. 

방 의장은 2019년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자신과 관계 있는 사모펀드에 하이브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방 의장의 말을 믿고 보유 지분을 팔았는데, 하이브가 이 시기 IPO 사전 절차를 밟고 있었다는 의혹이다.

방 의장은 사전에 맺은 사모펀드와의 주주간계약으로 약 19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도 받는다. 

그는 지난 9월 15일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해 14시간의 마라톤 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취재진 포토라인에서 "제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일 경찰은 방 의장에게 출국 금지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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