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2025시즌 가장 밝게 빛난 별은 울산 이동경...K리그1 MVP 수상→울산, K리그1 최초 4시즌 연속 MVP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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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은동, 장하준 기자] 간절했던 MVP를 수상했다. 올 한 해 가장 빛난 별은 이동경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득점왕과 도움왕,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된 선수들과 MVP, 영플레이어, 감독상 후보에 오른 인물들이 참석했다.
가장 눈길을 끈 부문은 역시 MVP다.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선수에게 돌아가는 꿈의 상이다. 이를 두고 이동경(울산HD), 박진섭(전북현대), 싸박(수원FC)이 경합을 펼쳤다.
그리고 MVP의 영예는 이동경이 가져가게 됐다. 이동경은 감독 5표, 주장 8표, 미디어 71표를 받으며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이동경은 울산 유스 출신으로, 2018시즌 울산에서 프로 데뷔 후 안양으로 임대된 뒤, 2019년 울산으로 돌아와 성장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22시즌 독일 샬케04와 한자 로스토크를 거치며 유럽 무대를 경험한 뒤, 2023시즌 울산으로 돌아와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24시즌 중반 이동경은 군 복무를 위해 김천으로 팀을 옳겼지만, 지난 10월에 전역한 후 다시 울산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이동경은 이번 시즌 김천과 울산에서 총 36경기 13골 1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공격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슈팅 115회(1위), 키패스 71회(1위)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도 선두를 차지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 자원이 됐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 이동경은 이번 시즌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울산은 2022시즌 이청용, 2023시즌 김영권, 2024시즌 조현우에 이어 올 시즌 이동경까지 4년 연속 K리그1 MVP를 배출한 팀이 됐다.
한편 전북의 우승을 이끈 주장 박진섭은 감독 5표, 주장 2표, 미디어 61표를 받아 환산 점수 35.71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수원FC의 싸박은 환산 점수 10.6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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