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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콘포토' 다저스 새 외야수 왔다…40인 로스터 합류→WS 영웅 대신한다

작성일: 2025.12.13 11:5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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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시아니가 LA 다저스에 합류했다.
▲ 마이클 시아니가 LA 다저스에 합류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이클 콘포토와 결별하기로 한 LA 다저스에 새로운 외야수 왔다.

13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부터 26세 외야수 마이클 시아니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다저스 40인 로스터에서 39번째 선수다.

시아니는 2025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19경기에 출전한 뒤, 오프시즌을 앞두고 40인 로스터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지명할당됐다. 애틀랜타가 11월 초 시아니를 웨이버로 영입했지만, 11일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영입하면서 다시 시아니를 지명할당했다.

시아니는 수비에 장점이 있는 수비형 외야수다. 2024년 OAA 16이라는 메이저리그 상위 1%에 해당하는 기록을 남겼다. 빠른 발도 장점이다. 도루를 26번 시도해 21번 성공했다.

다만 타격은 수비 만큼 뛰어나지 않다. 2024년 124경기에서 2홈런 OPS 0.570에 그쳤다. 지난 시즌도 19경기에서 OPS가 0.551에 불과하다. 세인트루이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에서도 101경기 타율 0.209, OPS 0.636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 내내 수비형 외야수를 물색해 왔다. 따라서 2025년 월드시리즈에서 수비에서 역할을 한 저스틴 딘이 맡았던 역할을 시아니에게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시아니는 아직 마이너 옵션이 1회 남아 있어, 지명할당하지 않고 트리플A로 내려보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인트루이스는 2025시즌 종료 후 그를 지명할당했다.

▲ 타격보다 수비에 장점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마이클 시아니.
▲ 타격보다 수비에 장점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마이클 시아니.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다저스의 외야 구성은 유동적인 상황이다. 주전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앤디 파헤스. 에르난데스를 둘러싼 트레이드 루머가 있었지만, 브랜든 고메스 단장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를 부인했다. 파헤스는 정규시즌에서는 좋은 활약을 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하며 출전 시간이 줄었다. 토미 에드먼도 옵션이 될 수 있지만, 현재 발목 수술에서 회복 중이며 2루에서 필요할 가능성도 있다. 김혜성 역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외야 출전 가능성이 있고, 알렉스 콜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아니는 라이언 워드, 에스테우리 루이스와 함께 옵션이 남아 있는 외야 뎁스 그룹에 합류한다. 세 선수 모두 트리플A로 내려갈 수 있지만, 시아니는 수비 전문 벤치 요원 및 대주자로 역할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다. 그는 아직 서비스 타임 2년 미만으로 연봉 조정 자격도 없기 때문에, 다저스가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여러 해 동안 보유하는 것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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