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20주년' 빅뱅 내년에 성인식…美 '코첼라'로 워밍업, 워크샵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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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빅뱅의 20주년 활동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서 열린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위버멘쉬 인 서울: 앙코르, 프레젠티드 바이 쿠팡 플레이’에서 “빅뱅이 20주년을 맞이한다”고 ‘스무살’이 된 빅뱅의 활동을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아무튼 1년 열심히 보냈는데 같이 보낸 거지 않냐. 정말 수고 많으셨다”라고 인사를 하며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랐다. 해야 될 게 너무 많지. 내년에도 많은데”라고 빅뱅이 20주년이 되는 2026년을 언급했다.
이어 “저를 좋아하거나 저를 알게 된 지 얼마 안 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내년이면 저희 그룹 빅뱅이 스무살, 20주년을 맞이한다. 드디어 민증 같은 걸 딱 이렇게”라고 빅뱅의 20주년을 앞두고 감격을 전했다.
또 지드래곤은 “물어보면 안 물어보겠지만 스무살 됐다고 하면 성인식. 그래도 빨리 어린 친구들은 많이 먹고 무럭무럭 빨리 자라. 성인식이라 19살 넘어야 할 수도 있다. 멤버들 중에 성인 가요 하는 친구도 있다고”라며 “제가 요즘 투어 도느라 뭘 안 가지고 다녔더니 연말에 선물을 사려고 했는데 한도초과라고”라며 대성의 신곡 ‘한도초과’ 홍보에 나섰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아무튼 빅뱅은 4월부터 워밍업을 시작한다. 워크샵 같은 거다”라고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을 밝히며 “미국에서 하는데 정말 부담갖지 말고 여유가 있거나 근처에 공부를 한다거나 여행을 한다거나 그러면 여기 어때?”라고 자신이 광고하는 브랜드를 센스 있게 언급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린 공연으로 약 5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앙코르 마지막 공연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들이 찾아오면서 여전히 건재한 ‘K팝의 아이코닉’ 지드래곤의 이름값을 실감케 했다.
지드래곤은 3월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이어 뉴욕,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와 프랑스 파리에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포함해 17개 도시에서 39회 공연을 완주했다.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인 투어 스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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