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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감독 "내 작품 중 제일 재밌어, 퀄리티 손색 없다"

작성일: 2025.12.15 11:43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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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 현빈 ⓒ곽혜미 기자
▲ 정우성 현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우민호 감독이 '메이드 인 코리아'의 완성도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15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우민호 감독,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가 참석했다.

우민호 감독은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운이다. 이 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으기는 쉽지 않다. 다행히 저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이 작품은 제가 여태 했던 작품 중 가장 재밌게 찍었다. 이런 말씀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작품들 중에서 제일 재밌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번 작품의 연출 포인트에 대해 "배우들의 힘이 가장 컸고, 제 연출은 배우들을 믿는 것이었다. 그들이 그 시대의 욕망과 광기를 제대로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 믿음을 현장에서 배우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저의 연출의 키였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대가 격동과 혼란, 욕망을 향해 치닫는다. 이 작품을 보실 때 지금 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고 매우 흡사하다는 걸 쉽게 느낄 수 있다. 그런 걸 보시면서 과거 시대와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를 비교해서 느껴보는게 이 시리즈의 재미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우민호 감독은 "정말 영화 찍듯이 찍었다. OTT 시리즈라고 해서 별 차이를 두지는 않았다. 어떻게든 그 전 작품들만큼, 그 이상 완성도가 있길 바랐다. 드라마가 6부작이라 찍어야 할 분량이 많지만 그래서 영화보다 더 선택하며 집중하며 찍었다. 물론 공개는 되지 않았지만, 여러 한국의 훌륭한 드라마들이 있는데 퀄리티에서는 손색이 없는 작품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오는 12월24일 디즈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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