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날 도와달라" 네이마르, 끝까지 포기 없다...산투스와 1년 연장 계약 합의→월드컵 출전 의지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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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네이마르가 산투스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하면서 월드컵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산투스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2026년 12월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매체 '브라질247'도 "산투스가 네이마르와 2026년 12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당초 월드컵까지 연장하려 했으나, 산투스는 네이마르를 설득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과 계약이 종료된 지난해 1월 친정팀 산투스로 복귀했다. 당초 6개월 계약을 맺었으나, 오는 12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네이마르는 지속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4월 한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9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치료를 받아야 했다.
11월이 되서야 복귀했다. 그러나 해당 기간 네이마르의 소속팀 산투스는 내리막을 걸었다. 리그 종료까지 세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 산투스는 승점 38점으로 17위에 위치해 있었다. 이대로 시즌이 종료된다면 강등에 처할 위기였다. 다행히 산투스는 반등에 성공하면서 승점 47점으로 1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위기의 순간 네이마르의 초인적인 복귀가 큰 힘이 됐다. 당초 네이마르는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고, 반월판 부상을 입어 수술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출전을 감행했고, 헤시페전 득점포를 가동했다. 더불어 주벤투드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팀 잔류에 공헌한 네이마르는 시즌 종료 이후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재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네이마르의 모든 초첨은 대표팀 복귀에 맞춰져 있다. 네이마르가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활약을 펼친 건 어느덧 2년 전 일이다.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네이마르를 호출한 적은 없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남은 시간 동안 명단에 들기 위해 분투하겠다는 의지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을 이끄는 안첼로티 감독을 향해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감독님, 제발 나를 도와달라. 만약 브라질이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반드시 골을 넣겠다”고 약속했다.
안첼로티 감독 역시 네이마르의 선발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지 않았다. 그는 “네이마르가 지금과 같은 활약과 헌신적인 태도를 유지한다면 대표팀 소집은 언제든 가능하다”고 말하며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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