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매니저 "박나래 술잔에 맞아 4바늘 꿰매" 주장…박나래 측 "바닥에 던지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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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40)에게 갑질 피해를 입었다며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쳤다"라고 관련 진료 기록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문화일보는 "박나래가 술을 마시다가 내 얼굴을 향해 술잔을 던져 얼굴에 맞았다"라며 "얼굴에 멍이 들고 (깨진 술잔에) 손을 베어서 병원에서 4바늘을 꿰맸다"라는 박나래 전 매니저의 주장을 보도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2023년 8월 박나래와 A씨, 지인 등 4명이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하던 도중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박나래 자택 인근의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A씨가 경찰에 제출한 상해진단서에는 A씨가 1차 봉합수술을 받았고, 2주간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박나래는 "그런 상황 자체가 없었다"라며 "박나래가 잔을 바닥에 던진 적이 있는데, 그 소리를 듣고 해당 매니저와 현장에 있던 지인이 와서 치웠던 일은 있다. 매니저에게 잔을 던진 적은 없다"라고 부인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달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가 소유한 이태원의 단독주택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냈다. 또한 경찰에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박나래는 이에 맞서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2명을 맞고소했고, 지난 19일 경찰에 출석해 6시간 가량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서울서부지법은 전 매니저 2명이 낸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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