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로도 부족해' 다저스 또 필승조 영입?…"유망주 내주고 데려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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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에드윈 디아즈를 영입해 뒷문을 강화한 다저스가 불펜 투수를 추가로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저스트 베이스볼의 제이 스타프는 휴스턴이 브라이언 아브레유를 다저스로 보내고, 그 대가로 다저스가 벤 카스파리우스와 팀 내 유망주 랭킹 13위 애덤 서위노스키를 애스트로스로 보내는 가상의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아브레유는 7시즌 통산 16승 12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고 있는 불펜 요원. 2023년 7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5를 찍었고, 2025년 시즌에도 70경기 평균자책점 2.28로 활약했다. 3시즌 연속 70경기를 넘겼며, 4시즌 연속 9이닝 당 탈삼진 11.8개 이상을 기록해 왔다.
그런데 최근 휴스턴이 아브레유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을 듣는 것으로 방침을 정하면서 트레이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불펜이 필요한 팀들에겐 매력적인 매물이다.
디아즈를 영입한 다저스가 아브레유까지 영입한다면 불펜은 한층 강화된다. 물론 휴스턴도 얻는 것은 있다. 카스파리우스와 서위노스키 모두 잠재력 있는 불펜 투수로 평가받는다.
스타프는 "카스파리우스는 지난 시즌 77.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꽤 흥미로운 자원이다. 강한 타구 억제 능력이 탁월했는데, 하드 히트 비율 31.9%는 상위 97퍼센타일에 해당한다. 애스트로스가 잘 다듬는다면 신뢰할 수 있는 불펜 자원으로 키울 수 있는 투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위노스키에 대해선 "이 트레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각이다. 아직 완전히 개발되지 않은 잠재력이 정말 크다. 그는 2025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레즈에서 다저스로 이적했고, 두 구단 산하에서 모두 준수한 성적을 냈다"고 짚었다.
서위노스키는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레즈와 다저스 소속으로 총 111.2이닝 동안 140탈삼진을 기록했고, 더블A까지 승격됐다. 그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는 MLB 파이프라인 기준 80점 만점에 60점을 받았다.
스포팅뉴스는 "아브레유를 잃는 것은 단기적으로 애스트로스에 타격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충분히 보상이 따를 수 있는 거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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