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또 반전!'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관심 거절했다...양민혁 120억 제안에도 '매각 의사 없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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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레알 마드리드의 양민혁을 향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매각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 웹'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양민혁은 이번 시즌 포츠머스에서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잉글랜드 축구에 점점 더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이달 초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양민혁의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고 1월 이적 시장에서 610만 파운드 규모의 깜짝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이후 토트넘은 커져가는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 한국 선수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 토트넘은 양민혁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달 초 영국 '런던 월드'는 "양민혁의 활약상은 스페인에서도 눈에 띄었고, 레알이 그의 ‘엄청난 잠재력’을 이유로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레알은 토트넘에 약 600만 파운드(약 120억 원) 제안을 할 수 있다. 이 제안이 1월인지 여름 이적시장인지는 명확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2024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양민혁은 곧바로 K리그 무대를 휘저었다.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매 경기 맹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팀 내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올렸다. 당시만 하더라도 유럽 무대에 진출할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했으나, 아직 어린 선수로 여겨졌다.
이런 상황 속 토트넘이 발빠르게 움직였다. 양민혁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파악하면서 영입 제안을 건넨 것. 결국 양민혁은 시즌 종료 후 이적하는 조건으로 토트넘행을 결정했다. 이적 직후에는 곧바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는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팀을 옮겨 잉글랜드 무대를 익혔다. 당시 1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여름에는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났다. 다시 한번 챔피언십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양민혁은 시즌 초반 출전 시간을 두고 고전하기도 했으나, 10월 기점으로 연속골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새해를 앞두고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양민혁은 찰튼 애슬레틱과의 맞대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가져다줬다. 이로써ㅏ 올 시즌 모든 대회 17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우선 양민혁은 1월에 팀을 옮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도 "토트넘은 1월에 양민혁을 복귀시킬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츠머스의 존 무시뉴 감독 역시 양민혁이 다음 여름까지 프래턴 파크에 남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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