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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한화 페라자는 무사히 살아있다…베네수엘라 공습에 "저는 괜찮아요" 근황 공개

작성일: 2026.01.05 22:33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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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자 ⓒ곽혜미 기자
▲ 페라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저는 괜찮아요. 가족들도 모두 괜찮아요"

천만다행이다. 한화로 돌아온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28)가 스스로 안전히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알린 것이다.

페라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국어로 "저는 괜찮아요. 가족들도 모두 괜찮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페라자는 밝은 미소로 양손에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화 팬들은 최근 미국의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공습 소식에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바로 페라자가 베네수엘라 출신이기 때문이다.

한화에 베네수엘라 출신은 페라자 1명이 전부가 아니다. 새 외국인투수 윌켈 에르난데스 또한 베네수엘라 출신이다. 다른 팀에는 빅터 레이예스(롯데), 해럴드 카스트로(KIA), 요니 치리노스(LG)가 있다. 이미 한화 구단 관계자는 지난 4일 "선수들과 계속 연락을 나누고 있고, 선수들은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다행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하기 위해 카라카스를 공습했고 '뉴욕타임스'는 "군인과 민간인 등 최소 40명 이상 사망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외국인선수를 보유한 구단들은 선수의 신변을 확인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다행히 아직까지 피해를 입은 선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자는 다가오는 올 시즌 KBO 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다. 2024년 한화 유니폼을 입었던 페라자는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275 125안타 24홈런 70타점 7도루를 기록했으나 재계약에 실패했다. 지난 해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에서 138경기에 나와 타율 .307 166안타 19홈런 113타점 15도루를 폭발, 한화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 한화 페라자가 무사히 지내고 있음을 알렸다. ⓒ요나단 페라자 SNS
▲ 한화 페라자가 무사히 지내고 있음을 알렸다. ⓒ요나단 페라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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