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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영상] ‘아시아 최강 다툰’ 전북-서울, K리그 위상 높였다

작성일: 2016.09.29 07: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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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와 FC 서울이 아시아 최고 클럽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쳤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전주, 정형근 기자]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희비는 엇갈렸다. 그러나 한국 축구에는 ‘축제의 날’이었다. 막강한 자금력을 자랑하는 중국 슈퍼리그와 성장세를 보이는 일본 팀을 꺾고 4강전에 진출한 두 구단은 K리그의 위상을 높였다.

전북 현대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FC 서울과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전북과 서울은 ACL 8강전에서 나란히 중국 팀을 꺾고 4강에 올랐다. 전북은 8강전에서 상하이 상강을 1승 1무로 눌렀다. 전북은 홈에서 열린 상하이와 8강 2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산둥 루넝에 1승 1무를 거두고 4강에 나섰다. 전북과 서울은 16강전에서 각각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 일본 우라와 레즈를 떨어뜨렸다.

중국과 일본, 호주를 대표하는 구단들을 모두 꺾고 4강에 진출한 전북과 서울은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 구단으로 올라섰다. 두 팀이 펼친 4강전은 전북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지만 다른 나라들의 시선으로 볼 때는 집안 다툼이었다. 전북과 서울 가운데 결승에 진출한 팀은 알아인(UAE)과 엘자이시(카타르)전 승자와 맞붙는다. 알아인은 27일 홈에서 열린 4강 1차전에서 엘자이시에 3-1로 이겼다.

[영상] 전북 현대 vs FC 서울 ACL 4강전 1차전 하이라이트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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