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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숙이 든 '장난감 꽃다발'에 화훼업계 반발 "정부도 지원하는데 찬물 끼얹어"

작성일: 2026.01.10 19:18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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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숙, 유재석, 유세윤. 제공| MBC
▲ 김숙, 유재석, 유세윤.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연예대상'에서 유재석, 김숙, 유세윤 등이 들었던 '장난감 꽃다발'에 화훼업계가 반발했다.

전국 화원 단체인 한국화원협회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장난감 꽃다발 사용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화원 종사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줬다"며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MBC '연예대상' 속 대상 유재석 등 연예인들의 꽃다발을 지적했다.

이어 "자칫 생화 꽃다발이 비효율적이고 단점이 많은 것처럼 인식되게 할 우려가 있다"며 "국내 화훼산업에는 2만여 곳의 하원 소상공인과 다수의 화훼농가가 종사하고 있어 생화 소비는 이들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다. 정부 역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을 통해 화훼 소비 촉진과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중적 영향력이 큰 방송 프로그램에서 장난감 꽃을 사용한 것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이번이 처음이라 화제던데 색달라서 좋았다", "기념으로 오래 간직하기에 좋아보였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화훼업계를 생각 못했다", "화훼업계도 1년 중 연말, 졸업식 시즌에만 돈 번다던데..", "그래도 너무 비싸서"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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