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김하늘-이상윤,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해지는 떨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지난 29일 방송된 KBS2 '공항가는 길' 4회에서는 아슬아슬한 삼자대면 이후에도 점점 더 서로에게 끌리는 두 남녀,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애니(박서연 분)의 죽음과, 애니가 품고 있었던 친부와 관련된 비밀까지 드러났다.
시청자의 가슴을 두드린 것이 최수아와 서도우의 소통이다. 최수아는 지난 밤, 서도우를 찾아갔던 자신의 행동을 몇 번이고 되짚어 생각했다. 다시 한 번 서도우를 찾아가며 스스로 다짐했다. 시작도 안 했지만 끝내겠다고. 그러나 그 곳에 서도우는 없었다.
막상 서도우가 없자, 안도한 최수아는 작업실에 두고 온 선물을 가지고 돌아가려 했다. 그때 서도우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블라인드를 올리고 경치를 보라는, 하늘도 좋고 3~40분 편하게 쉬었다 가라는 서도우의 권유에 최수아는 마음 속 여유를 찾았다.
여기부터 두 사람의 특별한 소통이 시작됐다. 어떻게 이 곳에 작업실을 열게 된 것인지, 연필을 사용하는 이유 등 지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이야기를 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공감하며 물들어갔다.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이렇게 얘기만 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하다"고 털어놨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춘 채 서도우는 최수아가 있는 작업실로 발걸음을 향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최수아는 가슴 아픈 비밀을 알아버렸다. 자신이 목격했던 여자 아이의 죽음, 그 때 죽은 아이가 애니였다는 것을. 최수아는 충격을 받은 채 작업실을 뛰어나왔다. 그때 작업실로 향하던 서도우. 두 사람은 멀리서 그렇게 서로를 바라봤지만, 최수아가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두 남녀는 문자 메시지로, 전화 통화로 소통했다. ‘공항가는 길’은 이 특별한 소통을 통해, 남녀 주인공의 복잡하고도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일상적인 대화를 하며 서로에게 공감하고 안정을 찾는 모습, 작은 배려에 가슴이 설레고 두근거리는 모습,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또 만나지 못해 안도하는 감정까지 그렸다.
방송 말미, 서도우는 애니가 사망하기 전 친부와 관련해 어떤 비밀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최수아도 서도우와 같은 감정을 공유하게 됐다. 최수아와 전화를 하며, 알 수 없는 감정의 동요를 시작한 서도우는 “보고 싶어요”라고 숨김 없이 감정을 드러냈다. 과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
하하 "인지도 비해 인기 없어…첫 팬콘서트, 유재석이 티켓팅 했다" 고백('라디오스타')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